산후 조리원 예약시기, 선택시 유의사항, 산후조리원 가격

임신

헬로, 빅토리아˘ᗜ˘ 2020. 3. 1. 13:40

저희집은 벌써 아기침대를 준비했어요. : ) 같이 누워있는 배냇저고리는 서초구청에서 출산선물로 받은거에요.

오늘은 임신부들의 마지막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산후조리원에 대해서 알아보려해요.

금액도 금액인지라 신중하게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랄게요!

산후 조리원 예약시기

대개 안정기인 임신중기인 16주 이후에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기 있는 곳들은 빨리 마감됩니다.

그래서 저나 주변 친구들의 경우는 12주쯤 1차 기형아 검사 받고 나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임신의 경우 초기유산이 많기에 언제쯤 예약해야하는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불하는 경우 거의없고, 대부분은 한달 전쯤까지도 예약금이 환불이 되기때문에 원하는 곳은 미리 예약하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좋은 시설도 물론 중요하지만, 출산이라는게 참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더라구요.

혹시모를 병원 갈 일을 대비해서 출산병원과 가기 편한 곳이 마음도 심리적으로 안정되니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남편과 함께 숙박할 수 있는 곳으로 정했어요. 제가 정한 출산병원의 산후조리원은 남편과 같이 자는게 안되더라구요( Ĭ ^ Ĭ )

그리고 남편이 산후조리원에서 출퇴근을 할 경우에는 그래도 출퇴근길이 좋은 곳이 좋겠지요?

대개 신생아는 2.5:1~3:1 이고요. 비율이 낮을 수록 좋겠죠? 일부 스위트는 1:1도 있다고해요.

또 고려할 점이 케어비율도 비율이지만, 신생아수가 너무 많은 것도 피하게 되더라구요. (감염질환 전염의 우려)

그리고 무균시스템이 있는 곳이라면 더더욱 좋아요. 전 이 점이 사실 제일 마음에 들었답니다.

병원에 소속된 산후조리원이라면 걱정이 없겠지만, 물리적으로 떨어진 곳이라면 소아과 회진 횟수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떤 병원의 어떤 전문의가 오는지도 먼저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식사같은 경우도 출산 후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요즘은 후기들이 잘 올라오기때문에 꼭 그 곳의 메뉴를 먼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해요.

그리고 식사는 단체식, 개인식으로 구분돼 있어요. 가려는 곳은 어떤 식사방법인지도 성향에 따라 고려할 점이에요.

조리원 동기를 만들고 싶다면 단체식,

혼자서 편하게 즐기고 가겠다면 개인식, 이렇게 됩니다. (기본 단체식에 금액 추가하면 개인식으로 제공되는 곳도 있어요)

교육- 산후 요가, 베이비맛사지. 모빌 만들기 등 이건 비슷한 것같아요

분유- 어떤 분유, 화장품을 쓰는지. 먼저 생각하고 계신게 있다면 먼저 준비해가시면 특별히 맞춰주신다고해요.

시설- 별도 수유실(여기에서도 조리원 동기들 생성), 좌욕기, 유축기 브랜드 등 등

인력- 경력이 많은 원장님인지, 간호사 수 등 등

고려해야할 사항은 다양하고, 우선순위가 산모마다 다르니 먼저 정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블로그나 카페에서 보면, 비공개로 주고 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일반적인 경우는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되지만, 직접 가서 상담을 받으면 그 가격보다 할인을 받게 됩니다.

먼저 상담예약을 받아보고 가시면 좋습니다. 생각보다 상담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산후조리원이 어디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신다면 "아이보리"앱을 추천드려요. 가까운 지역부터해서 대략적인 비용이 나와있더라구요.

2주간 있을 파라다이스를 신중하게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라요 ✧*.◟(ˊᗨ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