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주-11주] 임신 초기 입덧 증상(먹덧/체덧/토덧/양치덧)
내가 임신하면서 느낀건 세상에 참 다양한 종류의 입덧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양치덧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 세상 바보. 한 치 앞 도 못보던 바보이다.( Ĭ ^ Ĭ ) 1. 먹덧 : 속이 비게 되면, 울렁거리기 시작하므로 수시로 음식물을 넣어줘야 한다. 내가 효과 본 음식은 사과, 귤, 오렌지 주스, 아이비 크래커, 새콤달콤 남편이 매일 아침 깎아준 사과를 먹으며, 회사까지 허기를 채울 수 있었다. ŏ̥̥̥̥םŏ̥̥̥̥ 회사 책상에는 항상 귤, 아이비크래커를 뒀고, 전철로 이동중에는 새콤달콤으로 입을 막고(?) 갔다. 2. 체덧 : 음식을 먹고 나서 체한 것처럼 얹힌 기분이다. 내가 효과본 음식은 오렌지주스, 아이스크림, 쿨피스+얼음 속이 비어서 어질..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