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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2

[9주-11주] 임신 초기 입덧 증상(먹덧/체덧/토덧/양치덧) 내가 임신하면서 느낀건 세상에 참 다양한 종류의 입덧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 양치덧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세상에 그런게 어딨어?" 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 세상 바보. 한 치 앞 도 못보던 바보이다.( Ĭ ^ Ĭ ) 1. 먹덧 : 속이 비게 되면, 울렁거리기 시작하므로 수시로 음식물을 넣어줘야 한다. 내가 효과 본 음식은 사과, 귤, 오렌지 주스, 아이비 크래커, 새콤달콤 남편이 매일 아침 깎아준 사과를 먹으며, 회사까지 허기를 채울 수 있었다. ŏ̥̥̥̥םŏ̥̥̥̥ 회사 책상에는 항상 귤, 아이비크래커를 뒀고, 전철로 이동중에는 새콤달콤으로 입을 막고(?) 갔다. 2. 체덧 : 음식을 먹고 나서 체한 것처럼 얹힌 기분이다. 내가 효과본 음식은 오렌지주스, 아이스크림, 쿨피스+얼음 속이 비어서 어질.. 2020. 2. 23.
[임신 6주-8주] 임신초기 증상, 임신확인증, 산모수첩, 국민행복카드 만들기, 서초구보건소 산모등록 1. 입덧의 시작 임신 극초기였던 5주까지는 가끔씩 배콕콕과 잠Zzz이 쏟아지는 것 외에는 별다를 것 없는 컨디션이었다. 정말 내가 임신한 게 맞나? 싶을정도의 상태라서 나조차도 긴가민가했다. 난 입덧이 없나 보다 복받았다라고 생각했던 그때를 난 즐겼어야했다!( ˃̣̣̥᷄⌓˂̣̣̥᷅ ) 연말이라 야심차게 예약했던 르메르디앙 호텔 뷔페-셰프팔레트! 정말 좋은 뷔페였는데, 고기를 전혀 먹질 못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해산물 뷔페마냥 해산물 파티만 하다가 왔다. 그냥 속이 안좋았다. 항상 특히 아침일찍과 저녁에는 너무나도 울렁거리고 안좋았다. 제일 많이 먹은 건 딸기와 파인애플인 것 같다. 먹고나서 보니 임산부는 파인애플은 먹으면 안된다는 글을 보았으나, 근거 없는 낭설인 듯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 맞이한..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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