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바디필로우 추천] 해피테일즈 바디필로우- airTex 체온조절

안녕하세요~ 빅토리아 입니다 :)

오늘은 제가 최근에 구입한 바디필로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제가 임신일기를 쓸 때마다 맨 아랫줄에 항상 적었던 말... "꼬리뼈가 너무 아파요" 였을 거에요.

가시로 찌른 것 처럼 걸을때도 아프고, 누워있을 때도 항상 편치가 않은거에요. 게다가 점점 배도 불러오니까, 잘 때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게다가, 옆에서 자는 남편은 제가 임신하고 나서 실수로라도 배를 다리로나 치게될까봐 침대 끝에 구석지에서 자게 되고(·̆⍛·̆) 여러모로 잘 때도 편치가 않았답니다. 

 

그래서!

정말 고민고민하다가, 바디필로우를 알아보기로 했어요. 대표적으로 한 세 네 곳으로 추려졌어요.

하지만 저는 U자형은 예전에 자취할 때 써봤기 때문에, 단점을 잘 알고 있었어요. 둥근 부분에 눕히는 머리 높이가 안맞으면 정~말 불편하다는거죠.

제일 먼저  U자형을 제외하고 나니, 이것만 해피테일즈 것만 남았어요...·ิ_·ิ

임신할 때 잠깐 쓰고 못쓰면 어쩌나라고 생각했지만, 그래서 지금 불편하니 한 번 써보자라는 생각으로 주문을 했답니다.˘ᗜ˘

배송은 하루 만에 도착! 

 

 

배송박스는 생각보다 컸어요. 배송박스와 비닐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저는 커버를 "airTex 체온조절" 로 선택했어요. 가장 기본이 되기도하고요. 저는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어서 점점 더워질 것이므로 시원한 소재로 했어요. 금액을 더 추가하시면, 다른 예쁘고 고급스러운 커버들로 선택도 가능하답니다^^

 

안에 해피테일즈가 보내는 편지도 있어요. 임신을 하다보니, 뭔가 감수성이 촉촉해지는지 이런 글들 보면 하나하나 다 읽게 되더라고요.

제품에 대한 애착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옆에 똑똑 노크해주세요는 아가 태어나면 현관문에 잘 얹어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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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테일즈 바디필로우 사용법

안내책자에 바디필로우 사용법이 나와있어요. 

 

*임신중- 일반적인 바디필로우 사용법처럼 사이에 쏘옥 들어가서 배와 다리를 살짝 얹어서 사용.

*출산후- 아기가드로 활용.

 

사실 제가 살까말까를 제일 고민했던게 임신 중에 사용하고 안할까봐였는데요.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마음이 편_안

그래도 한 며칠간은 써봐야 알겠구나라는 생각에 일주일정도 써보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요.

 

저희침실에 놓았을때 크기에요. 퀸사이즈 베드인데요. 가운데 브릿지 같은 부분을 쭉 펴면 저렇게 커지고요. 같이 누울땐 브릿지같은 부분을 안쪽으로 조금 접어서 사용한답니다. 

원래는 제가 자는 쪽에 아기보호용(?) 가드를 설치해놓고 자고 있었어요. 저는 항상 바닥에서 떨어질까봐 걱정돼서 잘 못자거든요^^;

이번에 바디필로우 사면서 가드는 발쪽으로옮겨두고, 바디필로우를 제 가드처럼 쓰고 있어요.ㅋㅋ

가운데 부분으로 제 몸을 누르니까 바디필로우가 떨어질 일도 없더라고요. 최고최고!! 

 

전에 어떻게 잤나 싶을정도로 아주 편하게 자고 있습니다. 저희 남편의 경우는 만족도가 더 높아요!

항상 제 배를 건드릴까봐 침대 구석에서 자거나, 이불로 가운데 가드를 치고 잤었는데요, 남편도 제 바디필로우쪽에 다리를 살짝 얹고 편하게 자더라고요.ㅋㅋ 덕분에 머리를 맞대고 더 올망졸망 모여서 자게 되었답니다(부끄)

 

저도 잘때도 다리를 살짝 올리니 배에도 무리가 덜가는 듯 하고요. 꼬리뼈도 좀 더 이완된 느낌이에요! 

바디필로우 고민하시는 분들...저처럼 19주 중반까지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하루 빨리 주문하세요!!

 

고민하는건 정말 시간낭비에요!!

 

임신용품 살 때, 저 역시도 일시적인 기간에 사용하는거라 백번 천번 고민하지만, 이 제품은 정말 강추합니다!! ( ๑˃̶ ꇴ ˂̶)♪⁺

다음엔 제가 침대 옆에 항상 두고 바르고 자는, 튼살크림에 대해서 포스팅 할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