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로빅토리아입니다. ꒰⑅ᵕ༚ᵕ꒱
오늘은 스타벅스 시즌음료인 토피넛팝콘트리 프라푸치노 후기와 제 일기를 남겨보려해요.
토피넛팝콘트리프라푸치노 이름이 참 길죠? 겨울되면 생각나는 토피넛 라떼를 프라푸치노로 바꾸고 그 위에 팝콘을 얹어서 트리를 표현했다고해요.
먹으면 딱! 당이 쫘아아아악 ƪ( ˘ ⌣˘ )ʃ 올라가면서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단 것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칼로리는 톨사이즈 기준 345칼로리 입니다.
위에 팝콘을 먹고 있자니 예전에(코로나 전) 영화관가서 팝콘맛을 고르고, 또 영화시작전에 팝콘 먹으면서 기대감에 부풀어 기다리던 때가 생각나더라고요. 이제는 마치 과거의 이야기가 돼버렸지만, 당연했던 일상이 사라져버린 게 안타깝네요.
이제 저희 아가는 120여일이 지났고, 밤에 통잠을 자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 5시간은 자주니 예전보다 피곤함이 훨씬 덜 하답니다. 게다가 쪽쪽이를 물기시작해서(이제와서?) 인간 쪽쪽이를 벗어나니 남편도 육아에 더 도움을 줄 수 있어 편안해졌어요. 또 남편의 재택근무도 한 몫하고 있네요.
아기가 매일 매일 생각보다 빨리 크는 걸 보니, 벌써 미련하게 둘째는 더 잘키울 수 있을 것같은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아기가 점점 예쁜짓을 많이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아기를 임신한지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를
겪으면서 매일 매일 불안함에 살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시기상조가 아닐까싶어요. 임산부 코로나에 대해 포스팅을 진지하게 할 만큼 걱정의 나날들이었답니다.
https://hellovictoria.tistory.com/m/8
지금은 제가 살고있는 서울지역에서만 매일 몇백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전국적으로 천명이상의 감염자들이 연속 며칠 째 발생하고 있어요.
코로나 백신을 맞고, 집단면역이 생기면 정말 괜찮을지 정말 이제 독감주사처럼 되는건지 명확하지 않은 미래로 앞선 계획을 세우기가 어려워집니다.
언제 우리아이들 그리고 우리 가족, 친구들이 맘껏 세상을 누비며 뛰어놀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 보다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게 큰 욕심인 것만 같아요.
정말 제 인생은 코로나 전과 후로 구분될만큼 많은 변화가 생긴 듯합니다. 하루 빨리 종식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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