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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임신준비] 스마일 배란테스트기 사용법(정자생존기간, 난자생존기간)

by 헬로, 빅토리아˘ᗜ˘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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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을 복용하며 준비했던 게 바로 바로 배란일을 이용한 임신이다.

언니의 친구도 한 번에 성공! 남은 배테기를 받은 언니도 한 번에 성공해서 둘 다 둘째를 갖게 되었다고 강추하였다.

그래서 엽산을 한 달 째 복용하고 있던 나는 배란일테스트기를 야심차게 알아보기 시작하였다.


Q1. 어떤 배란테스트기를 사용하면 좋을까?

결론은 아무거나 상관없다.

배란일테스트기로 유명한 두 가지 제품이 있다.

1. 원포 배란테스트기 2. 스마일 배란테스트기

언니와 언니 친구는 원포테스트기를 이용하여 성공 했지만, 후기를 폭풍같이 찾아보니 나는 스마일 배테기가 더 보기 편한 것같아서 주문하였다.  

 

 

 

 

스마일테스트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스마일 랩에서는 100원에 배송비만 내면 배란일 테스트기 5개, 임신 테스트기 1개가 들어 있는 테스트기를 체험팩을 보내준다!

긴가민가 하거나 뭐가 좋을지 모를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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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어떻게 사용하나요?

 

 

 

 

사용법

 

1. 용기에(종이컵 사용) 소변을 받아서 5초간 흡수 시킴
2. 평편한 곳에 두고 10분~15분 사이에 확인 3. 앱(스마일 리더)으로 사진 찍어서 확인 (이게 원포와 다른 점!)
4. 피크(사람마다 상이, 10이 최고) 전 후로 love love을 하면 임신확률이 높아진다!

호르몬을 측정하는 것이다 보니, 같은 시간에 일정하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했다. 

 

3번이 내가 스마일배테기를 사용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 육안으로 진하기를 구분하기에는 경험이 없어서 어렵기 때문에 기계를 믿기로 한 것이다

Q3. 스마일 리더 앱 보는 법

 

스마일 리더앱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하게 생겼다.

달력/촬영/차트의 3단 구성인데, 먼저 마지막생리일과 주기를 입력한 달력을 보면 다음과 같다. 

 

 

주황색 부분은 나의 생리일정(?)이고, 연두색으로 동그랗게 선이 그어진 부분이 배란예상일(임신가능일)이다.

처음에 배란일을 잘 모를 때에는 생리가 끝난 후부터 체크하는 게 좋다고 하여 19일부터 체크하기 시작했다.

 

 

 

앱의 가운데 [촬영]탭에서 촬영을 하면 이렇게 수치화돼서 뜬다. 내가 그냥 눈으로 보았으면 이게 2.5인지, 5인지 잘 구분이 안갔을 것 같다. 분홍색 하트는 love love한 날을 체크한 것이다. 

문제는 저 연두색 기간에 남편이 출장이 잡혀있었다는 것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

26일에는 건강검진이 잡혀있어 이번엔 특별히 여성질환과 관련된 호르몬검사나 유방초음파 등으로 신청하였다.

 

 

건강검진 신청을 늦게 하는 바람에 12시 30분 시작 2시에 끝나고 먹는 첫끼니...꿀맛이었다.

 


Q3.스마일배테기 피크는 몇 일까?

결론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6이 피크일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10일 피크일 수도 있다.

그래서 한 달은 해봐야 나의 피크를 알 수 있다! 하지만 9-10은 명백한 피크이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남편 출장 중이었던 월요일 저녁 드디어 아이가 방긋 웃으며 피크가 떴다! 수치는 9.0이었다. 

항상 3.0과~4.0 사이를 오가길래 10월 20일에 떴던 5.5가 피크일까봐 걱정했는데, 9.0이 뜨긴 뜨는구나했다.

 

 

 

 

참고로, 피크는 배란 직전이라는 뜻이고 배란이 되면 수치가 급하강으로 떨어지므로 피크가 떴을때부터 숫자가 떨어질때까지 노력을 해야한다. 왜냐하면 난자와 정자의 생존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


Q4. 난자와 정자의 생존시간 

난자의 생존시간: 12시간~24시간
정자의 생존시간: 평균 3일(72시간)

이렇듯, 난자가 정자에 비해 생존시간이 짧기 때문에 미리 정자를 몸속에 대기(?!!)시켜두고, 배란되는 난자와 만나는 것이 임신의 확률이 높다. 그래서 배테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그래프로 보면 배란이 임박하면 급상승하는 수치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남편은 27일을 마지막으로 하트를 남긴 채 출장을 떠났고, 가능성있는 날을 다 지나 30일에 돌아왔다. 이 날의 수치는 3.0이었고, 어차피 난자의 생존시간(12시간~24시간)은 지났으므로 과감히 포기하고, 27일의 한 방에 운명에 맡겼다.

결과는 실패 ! 역시나 슈퍼정자의 이야기는 극소수의 이야기에 불과했다.

 

그래서 다음달에는 기초체온까지 이용하여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

 

마침내 다음달에 성공한 포스팅 https://hellovictoria.tistory.com/6

[임신준비] 스마일 배란일테스트와 기초체온법을 이용하여 드디어 성공!

지난 10월, 배란일테스트기로 단 한 번의 시도에 실패했음에도 홍양이 찾아오고 눈물이 주룩주룩 났다. ( ˃̣̣̥᷄⌓˂̣̣̥᷅ ) 이전포스팅:2020/02/17 - [임신] - [임신준비] 스마일 배란일테스트기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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