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쿠팡 프레시로 집밥을 만드는 빅토리아의 음식후기에요.
제가 연체동물을 (먹기를) 참 좋아해요. 그래서 사실 지금도 반건조 오징어가 냉동실에 대기중입니다. ✦‿✦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배달해 먹는 것도, 만들어 먹는것도 점점 한계치에 다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이날은 정말 정말 요리를 하기 싫었던 저의 점심 메뉴입니다.
대개는 쭈꾸미는 술 안주로 먹는다지만, 전 원래도 술이랑 안친하기도 하고요. 밥이랑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만들어 먹기 리뷰를 본격 시작해볼게요!
구매처: 쿠팡
가격: 10, 390원
냉동식품
1. 먼저 먹기 최~소 30분 전에 쭈꾸미를 해동시켜주세요.
해동할 때는 찬 물에 푸욱 잘 담궈두시기만 하면된답니다.
전자렌지에 직접해동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찬물로 녹이는게 영양소 파괴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가 이미 먹으려고 할때는 점심시간이었으므로, 해동하는데 30분을 이미 날려버렸던거죠. ㅠㅠ
먹기 전에 (배가 안고프더라도) 꼬옥 최소 30분 전에는 찬물에 그대로 담궈주세요.
딱 30분을 담그고, 나서 넣었더니 저정도만 해동이 됐어요. 불에 가열하면서 조금씩 더 녹였답니다.
집에 야채가...정말 하나도 없어서 쭈꾸미만 넣고 볶았어요. 사러갈 열정도 없었습니다.
쭈꾸미는 어차피 양념맛 아닌가요 ✧*.◟(ˊᗨˋ)◞.*✧
2. 중불에 7분간 익혀줍니다.
저는 해동이 약간 덜돼있어서 10분정도 뒤집뒤집하면서 구웠어요.
정말 이렇게 지글지글 볶아주기면하면 끝!!
소스로 마요네즈만 쭉 짜서 콕콕 찍어먹었습니다.
이 쭈꾸미 하나면 밥 한공기는 정말 뚝딱이네요!
양도 둘이서 먹기엔 적당한 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맛 평가*
- 원체 제 남편이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매운맛"으로 시켰는데요. 이정도면 제가 먹은 쭈꾸미 요리 중에서 가장 순한 맛에 속하는 것같아요.
-쭈꾸미는 자칫 덜매우면 비린데요. 이 정도면 정말 맛있게 맵게 먹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냉동이라 유통기한이 길기도 해서 재구매의사 20000%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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